OC 한상대회 한국서 설명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40여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한국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 상담회 참여업체 설명회에서 조직위는 기존 대회와의 차이점을 비롯해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에 나섰다. 황병구 조직위원장, 노상일 대회운영본부장, 윤만 공동대회장, 브라이언 정 조직위 고문 등은 이날 행사에서 참여 기업들, 기관, 지차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회 관련 업데이트된 정보 등을 공유했다.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첫 해외 대회가 미국서 열리는 만큼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상공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 캐피탈 투자포럼과 스타트업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방호열 위원장과 기업유치 및 1:1 비즈니스 매칭을 준비 중인 김현겸 위원장은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준비상황과 참여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OC-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스몰비즈니스 개발센터(SBDC)의 총괄 디렉터인 마이클 대니얼, 글로벌 무역센터 디렉터 마날리샤, 디지털 마케팅 센터 디렉터 로저 로이드도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연방·주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진행될 1:1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서 참여하는 기업을 위해 내달 중 실시될 다양한 웨비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2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만큼 한상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중앙회도 미용·식품·생활용품 관련 50여개 기업으로 KBIZ관을 구성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대회 전까지 정기적인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3일간 전시관 관람이 가능한 전시 참관 패스는 내달 10일 전까지 온라인(bit.ly/2023wkbc_exhibition_pass) 등록 시 쿠폰코드(2023WKBC)를 기입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한상대회 설명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 참여업체 설명회 황병구 조직위원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노상일